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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패러디, ‘로봇연기’ 장수원의 ‘화생’ 등장 (영상)

화학이 있어야 살만한 세상이라는 뜻을 담은 ‘화생’은 평소 멀게만 느꼈던 화학이 사실 우리 생활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via LGChemTube / youtube

 

직장인의 애환을 솔직하게 녹여낸 tvN 드라마 '미생'이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생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했던만큼 종영 소식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추세다. 

 

이런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미생의 패러디물이 속속이 등장하고 있다. 미생물, SNL 인턴전쟁에 이어 최근 LG화학에서는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을 주연으로 한 '화생'을 공개했다.

 

화학이 있어야 살만한 세상이라는 뜻을 담은 '화생'은 평소 멀게만 느꼈던 화학이 사실 우리 생활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인기배우로 변신한 장수원은 천연만을 강조하는 기업의 모델이 되어 광고를 찍는다.

 

화학 없는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광고지만 핸드폰, 냉장고 등의 사용을 금지하면서 화학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진다. 결국 영상 말미에 장수원은 "화학 없이 절대 살 수 없다!"를 외치며 촬영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영상을 보다 보면 장수원 특유의 로봇 연기와 드라마 '미생'의 대표 명장면이 적절히 조화돼 절로 웃음이 날 것이다.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화학 제품과 기술 영역 분야를 쉽게 알려줄 뿐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까지 더해져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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