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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따라 황금비율로 소맥 탈 수 있는 '소맥 제조 기계' 출시

소주와 맥주를 황금 비율로 제조해주는 아이템이 등장해 '소맥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좌) 영화 '반창꼬' ,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소주와 맥주를 황금 비율로 제조해주는 아이템이 등장해 '소맥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식 때 가져가면 부장님께 사랑받는 아이템'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가 소개한 제품은 '소맥제조기'라는 아이템으로 두 개의 주입구에서 각각 맥주와 소주를 펌프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소맥을 섞게끔 설계돼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몸체에 설치된 레버로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각각 1:9, 2:8, 3:7로 조절을 할 수 있어 입맛대로 취향에 맞는 소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단지 비율을 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드러운 거품까지 생성하면서 입안에 착 감기면서도 부드럽게 톡 쏘는, 높은 퀄리티의 소맥을 제공한다.


펌프질 몇 번으로 맛 좋은 폭탄주가 완성되는 모습은 먹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앞당기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제품은 실제 '웰믹스 소맥제조기'라는 이름으로 각종 소셜 커머스를 통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심 구매각", "회식 때 가져가면 진짜 예쁨 받겠다", "술자리에 가져가면 재밌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세척은 어떻게 하나요?", "왠지 비위생적일 듯"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무더위에 '소주 얼음' 갈아 '술빙수' 만들어 먹은 김건모 (영상)가수 김건모가 초복을 준비하며 팥빙수를 가장한 소주 빙수를 선보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