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오버워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출시 1주년을 맞은 게임 '오버워치'가 본격적인 감사제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규 스킨 및 맵을 드디어 공개했다.
24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1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이벤트인 '오버워치 감사제'를 금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좌) 복고풍 D.va, (우) 베두인 파라 / 오버워치 홈페이지
감사제 기간에는 100종 이상의 새로운 아이템이 포함된 '전리품 상자'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이번 전리품 상자에서 사이보그:76, 사이버닌자 한조, 초인전대 겐지, 복고풍 D.va, 양봉 메이 등 11종의 신규 캐릭터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다.
왼쪽부터 오아시스 시메트라, 사이버닌자 한조, 사이보그:76 / 오버워치 홈페이지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정표현인 캐릭터별 '춤'과 '음성 대사'도 추가됐다.
감사제 특별 '전리품 상자'는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1개씩 무료로 제공된다.
(좌) 사막 횡단차 바스티온, (우) 사이버리안 자리야 / 오버워치 홈페이지
각 상자에는 기본적으로 최대 4개의 외관용 아이템 혹은 크레딧이 들어있으며, 최소 1개는 감사제 이벤트 아이템이 포함돼있다.
또한 추가 구매는 감사제 기간에만 가능하다.
(좌) 재즈 루시우, (우) 양봉 메이 / 오버워치 홈페이지
이밖에도 오버워치는 강렬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네크로폴리스, 카스티요, 검은 숲 등 신규 투기장 전장 3종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버워치는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좌) 그래피티 트레이서, (우) 초인전대 겐지 / 오버워치 홈페이지
특히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를 즐기는 한국 유저들을 위해 한국인 캐릭터 'D.va'를 탄생시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