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민낯크림 '토마토 선크림' 리뉴얼 됐다

(좌) Instagram 'jieun.monkey.92' (우) 스킨푸드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20대 초·중반 여성이라면 학창시절 한번쯤은 써봤을 '토마토 선크림'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8일 스킨푸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효녀 상품인 토마토 선크림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토마토 선크림은 적당한 유분을 머금고 있어 얼굴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은은한 광택을 연출한다.

또 적당한 '백탁현상'이 있기 때문에 피부 톤이 깔끔하게 정리됨과 동시에 얼굴이 자연스럽게 화사해진다. 

'민낯 크림' 대용으로 써도 무방한 해당 선크림은 약 8년째 50ml에 6,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써본 10대 20대 여성들은 "차단 지수는 낮지만 자주 덧바르면 된다"며 "산뜻하고 촉촉해 싼 맛에 쓰려면 토마토 선크림만 한 게 없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다.

점차 전국의 기온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선크림으로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대체해보는 건 어떨까.

Facebook, '스킨푸드'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