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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자주 바르면 '강박증' 환자일 수 있다" (연구)

시도때도 없이 립밤을 바르는 행동이 정신질환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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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시도때도 없이 립밤을 바르는 행동이 정신질환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립밤'을 자주 바르는 행동이 '강박장애'에 가깝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강박장애 자선단체 대표 조엘 로즈(Joel Rose)는 "하루에 립밤을 70번이 넘게 바르는 행동은 강박장애로 볼 수 있다"며 "손톱을 물어뜯는 것과 같은 습관장애보다 심각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습관장애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자주 하게 되는 특정행동을 말하지만 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행동을 반복하게되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심한 경우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이에 조엘은 "이런 행동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습관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필히 행동교정을 해줘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