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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갈 때 바르기 좋은 '코랄 립스틱' 8선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계절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코랄색 립스틱 8가지를 소개한다.

via (좌) SBS '별에서 온 그대', (우) 입생로랑 

 

생각만 해도 설레는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이 오면 괜스레 여성스러운 분위기 한 번 내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

 

그런 여자들의 심리를 적극 반영한 하늘하늘 봄꽃 느낌의 '코랄색'은 옷, 메이크업, 네일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컬러다.

 

특히 '코랄 립스틱'은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필수 뷰티템으로 꼽힌다.

 

핑크와 오렌지 계열을 모두 포함해 웜톤·쿨톤 피부 톤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핫하게 떠오르는 '봄꽃 같은 여인들을 위한 코랄 립스틱 8선'을 소개한다.

 

1. 입생로랑 '로지 코랄' (4만원)


via 입생로랑 


​천송이 립스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핑크톤의 립스틱이긴 하나 전형적인 핑크색이 아닌 붉은 기가 강하다.


2. 에뛰드 '뻔뻔한 핑크' (9천500원)


via 에뛰드 

​ 

홈페이지에는 쨍한 다홍 색으로 소개됐지만 막상 발라보면 촉촉한 물광의 핑크빛을 자아낸다.

 

컬러 자체는 아주 훌륭하다고 평가되지만 에뛰드 특유의 공주 패키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3. 에스쁘아 '스위트브라이어' (1만9천원)


via 에스쁘아 

 

웜톤에게 어울리는 전형적인 오렌지 코랄 컬러의 제품이다.

 

젤리처럼 쫀쫀해 탱탱한 볼륨과 밀착감을 자랑하며 덧바를수록 오히려 차분한 느낌을 준다.

 

4. 맥 '허거블 패션포스' (3만1천원)


via 맥 

 

오렌지빛이 도는 코랄 립스틱으로 립글로스와 같은 촉촉한 광택을 낸다.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초기에는 전 매장에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어마무시했다는 후문이다.

 

5. 칠하라 '러브이즈 코랄' (1만2천500원)


via 칠하라 

 

코랄과 다홍빛의 중간으로 화사한 봄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로 평해진다.

 

제형이 아주 크리미해 부드럽게 발리지만 마지막엔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각질 부각이 적다.

 

6. 슈에무라 '슈슈 코랄' (3만5천원)


via 슈에무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고준희가 바르고 나온 제품으로 입에 닿자마자 녹아내리며 유리알 광택을 연출해준다. 

 

형광빛이 도는 핑크 코랄색으로 웜톤보다는 쿨톤에게 어울릴만한 컬러로 전해진다.

 

7. 반트 '멜팅 코랄' (1만8천원)


via 반트 

 

뷰티 전문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가수 아이비가 사용하는 비타민 립스틱으로 주목을 받았다.

 

선명한 핑크빛을 띠며 실제 비타민과 오일을 함유해 입술에 촉촉하게 스며든다.

 

8. 뜨엘 '블라썸 코랄' (1만9천원) 

 

via 뜨엘 

 

진한 벚꽃색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여러 번 바를수록 진한 코랄보다는 체리색에 가까워진다.

 

선명한 만큼 착색도 심해 밥을 먹고 난 후에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지속력이 뛰어나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