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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바게뜨 본고장’ 파리에 진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파리1구의 지하철 샤틀레역과 샤틀레 극장 사이에 면적 200㎡,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인 샤틀레점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SPC 제공

파리바게뜨가 '바게뜨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파리1구의 지하철 샤틀레역과 샤틀레 극장 사이에 면적 200㎡,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인 샤틀레점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역은 파리시청을 비롯해 퐁네프다리, 시떼섬,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소가 위치한 중심 상권이다.

점포는 제빵 장인이 제품을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아티잔 불랑제리' 콘셉트로 꾸몄다. 이를 위해 그룹은 현지의 숙련된 제빵사를 채용했다.

1988년 프랑스풍 빵집을 표방하며 사업을 시작한 파리바게뜨는 2004년부터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프랑스에 진출했다.

그룹은 샤틀레점을 시작으로 유럽과 캐나다 등 범 프랑스 문화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허영인 그룹 회장은 "파리바게뜨를 프랑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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