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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치즈 끊으면 찾아오는 5가지 '신체 변화' (연구)

마냥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던 유제품들이 사실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냥 좋은 것으로만 알려졌던 유제품들이 사실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와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들이 잘못된 속설로 둔갑되었다고 보도했다.

 

흔히 어릴 적 부모님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먹던 유제품들은 뼈를 강하게 해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잘못된 속설로 메트로에 따르면 유제품은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매일같이 유제품을 섭취했던 사람들을 위해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을 끊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 5가지'를 소개한다.

 

1. 소화력이 향상된다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65%가 우유를 소화하기 어렵다.

 

특히나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방귀, 설사 등 소화불량을 인한 문제가 많이 생긴다.

 

2. '꿀'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누구나 깨끗하고 뽀얀 '꿀' 피부를 원할 것이다. 그렇다면 유제품을 끊어야 한다.

 

유제품을 먹으면 피지 생산이 빨라지고 반점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암 발병률이 낮아진다

 

여성의 경우 난소암과 유방암의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또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제품이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4. 당뇨병을 예방한다

 

 

요구르트 등 '당' 성분이 첨가된 유제품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치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하루 우유 1잔은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5. 당신의 뼈는 강해지지도 약해지지도 않는다

 

하버드 의과대학은 7만8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칼슘이 높은 유제품을 꾸준히 먹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칼슘이 높은 유제품이 골절을 방지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