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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꿀피부 만드는 '피부 타입별' 각질 제거법 4

건조한 봄 날씨로 피부 곳곳에 일어난 각질을 제거해 투명하고 맑은 동안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는 '피부 타입 별 각질 제거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얼굴의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화장품을 발라도 촉촉함을 느낄 수 없다. 

 

특히 봄에는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각질을 제거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각질 제거를 해야 딥 클렌징의 효과를 볼 수 있고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4가지 피부 타입에 따른 각질 제거 방법을 소개한다.

 

1. 지성피부

 

왕성한 피지 분비로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얼굴이 번들거리고 모공이 막힌다. 

 

또한 그만큼 각질 층도 두껍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고 딱딱하게 느껴지며 쉽게 여드름이 난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세안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주 2회 정도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 제거와 딥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전에 스팀타올이나 수증기를 쏘여 모공을 열어주면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2. 민감성


민감성 피부는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어나고 외부 자극에 저항력이 약하다.

 

또한 화학적 반응에 민감해 자칫하면 쉽게 붉은 트러블이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 제품보다는 최대한 외부 자극이 덜하고 순한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박박 문지르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으며 빠르게 씻어내주어야 한다.

 

 

3. 건성피부

 

지나친 각질 제거는 건성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때문에 건성피부는 깨끗한 세안만으로도 각질제거에 충분하다.

 

턱, 코, 이마인 티존을 중심으로 10일에 1번 정도만 자극이 되지 않을 정도만 스크럽을 해주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세안을 한다고 너무 박박 문지르게 되면 더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니 부드럽게 롤링해주어야 한다. 

 

이후 수분을 가득 함유한 팩이나 크림을 듬뿍 발라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중성피부 

 

중성 피부의 경우 다른 피부 타입들에 비해 피부 밸런스가 좋은 편에 속한다.

 

때문에 피부의 올바른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평소에 신경 써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은 피해주면서 주 1~2회 정도만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