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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본 이탈리아 미녀의 100년 변천사

지난 100년 동안 이탈리아 여성들의 미용법이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설명해주는 짧은 영상이 게재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ia Cut Video /Youtube

시대별로 알아보는 이탈리아 뷰티 스타일 변천사가 화제다.

 

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00년 동안 이탈리아 여성들의 미용법이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설명해주는 짧은 영상이 게재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의 나라답게 이탈리아 여성들의 미용법은 시대별로 급격하게 달라졌다.

 

먼저 1910년에는 반짝이는 머리띠를 차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귀엽게 연출하는 스타일이 유행했고 1920년대에는 짙은 스모키 화장과 세련되면서 우아한 헤어스타일이 큰 인기를 끌었다.

 


via Cut Video /Youtube

1930~1940년대에는 파마머리나 꽉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 같은 깜찍하면서도 발랄한 헤어스타일이 유행했고, 1950년대에는 파스텔 톤의 스카프로 머리띠를 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는 패션이 대세였다.

 

이어 1960~1970년대에는 여배우 소피아 로렌(Sophia Loren)이 큰 인기를 끌면서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고양이처럼 눈꼬리를 올리는 화장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80년대 이후부터는 화려한 액세서리들이 등장하면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1910년부터 2010년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의 여성들의 뷰티 스타일이 어떻게 변화됐는지는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