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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위해 월급 조금씩 모아 '3천만원' 기부한 현대해상 임직원들

현대해상이 장애 아동과 소아암 아동 환자 치료비를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해상


현대해상, 밀알복지재단에 성금 3000만원 전달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현대해상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조금씩 모아 장애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6일 현대해상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수서동의 밀알복지재단에서 장애 아동 치료비를 위한 '드림플러스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현대해상 임직원들이 급여를 쪼개 꾸준히 모은 것이라는 점에 의미가 담겼다.


한 해 동안 모은 기금은 소아암과 장애로 치료 받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해상


박윤정 현대해상 상무는 이날 기금을 전달하며 "현대해상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장애로 치료받는 환아들의 재활 치료에 보탬이 되고, 그 가족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장애·질병으로 치료받는 아동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당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드림플러스' 기금을 조성해 아동들이 질병과 장애를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가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는 오는 12일 5천만원의 드림플러스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