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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어린이 화학교실 '바스프 키즈랩' 개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 바스프 키즈랩을 개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바스프


한국바스프, 화학 관심 제고 위해 어린이 실험 교실 개최
독일서 1997년 시작…한국은 2003년부터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개최했다.


18일 바스프는 경기도 수원의 신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을 위한 바스프 키즈랩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바스프 키즈랩은 지난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돼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5,40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한편 바스프 키즈랩은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내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바스프의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와 울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바스프 키즈랩은 컬러컬러 체인지 실험, 사라지는 물 실험, 플라스틱 액세서리 만들기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화학 실험 프로그램과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키즈랩은 바스프 R&D 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서 화학의 원리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바스프 키즈랩은 20여년간의 노하우를 발휘한 바스프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바스프의 연구개발 센터가 위치한 수원에서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화학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