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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태명은 '보아'"···사랑꾼 지성이 밝힌 태명 뜻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을 향한 극진한 사랑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인사이트그라치아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지성이 둘째의 태명으로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명당'의 박희본 감독과 배우 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지성은 영화관 선호좌석에 대해 "그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보영이 옆자리가 그냥 내 자리"라며 아내 이보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솔로인 박희곤 감독이 힘겨워하자 지성은 "일부러 이런 말을 한 건 아니다. 정말 있는 그대로를 말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지성이 1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명당’ 오픈토크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배우 지성이 1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명당’ 오픈토크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내 이보영을 향한 지성의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진행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지성에게 둘째 임신 소식을 언급하며 축하하자 지성은 "요즘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시기다"라며 "그동안 드라마를 찍느라 옆을 지키지 못했는데 곧 다 끝나고 돌아가게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박선영이 둘째 태명에 관해 묻자 지성은 "첫째 태명은 '보영 베이비'라는 의미로 '보베'였고, 둘째 태명은 '보영 아기'라는 의미로 '보아'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justin_jisung'


이에 박선영이 "지성은 어디 가고 보영만 있죠?"라고 물었고 지성은 "저는 제 성이 있으니 완성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아직 아내 몸이 불편해 여행 가지는 못하지만, 둘째를 낳고 나면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며 완벽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성이 출연한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명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