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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밥 먹었니?" 한 마디로 취준생 울컥하게 만든 동화약품 '활명수' 광고

동화약품이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활명수'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해 전국의 취업 준비생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동화약품(DongWha Pharm)'


동화약품, '활명수' TV 광고 새롭게 선보여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동화약품이 국민 브랜드 '활명수'를 광고하면서 전국의 취준생(취업 준비생)을 엉엉 울렸다. 


최근 동화약품은 국민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살핀다는 의미로 활명수의 새로운 TV-CF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TV-CF의 콘셉트는 '121년 당신 곁에'다. 1897년 개발된 활명수가 무려 121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우리 곁을 지켜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사이트YouTube '동화약품(DongWha Pharm)'


취준생 아들에게 때때로 걸려오는 아버지의 전화


이번 광고는 '종합편'과 '청춘편' 두 가지로 제작됐다. 종합편은 아내와 남편, 직원과 직장 상사, 아빠와 딸 등 다양한 세대의 일상을 릴레이 형식으로 보여준다. 


일상적인 '밥 안부'를 물으며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춘편은 좀 더 감성적이다. 평소 표현에 서투른 아버지는 취준생 아들에게 가끔 전화를 걸어온다. 


뭔가 특별하거나 거창한 말을 하는 건 아니다. 그저 밥 먹었냐고 묻는 것이 전부다. 


인사이트YouTube '동화약품(DongWha Pharm)'


"사랑한다", "널 믿는다"의 다른 말이었던 아버지의 안부 인사


그렇지만 전화를 받는 아들은 알고 있다. 


아버지의 "밥 먹었냐"는 "잘 지내니", "밥은 먹고 다니니"는 "보고 싶구나", "밥 먹고 해라"는 "사랑한다"라는 사실을 말이다. 


어느 날 면접을 앞둬 잔뜩 긴장하고 있는 아들에게도 어김없이 걸려오는 아버지의 전화. 


아버지는 "아침 먹고 갔냐"고 묻지만 이것은 "널 믿는다"는 표현의 다른 말임을 알고 아들은 미소 짓는다. 


인사이트YouTube '동화약품(DongWha Pharm)'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사람들이 평소 안부 인사를 통해 상대를 향한 마음을 전달하듯이, 부채표 활명수 또한 일상 속에서 변함없이 국민 곁을 지키고 위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버지가 평소 무심한 듯 건네는 안부의 말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이 광고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YouTube '동화약품(DongWha Ph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