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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싸게 산 립스틱이 '정품'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 초간단 방법

자신의 립스틱이 정품인지 가짜인지 구별할 수 있는 꿀팁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MBC '생방송 오늘아침'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여성의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립스틱'.


별다른 피부 메이크업 없이 입술에 하나만 발라도 얼굴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 때문에 립스틱은 여성들의 데일리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한 립스틱은 각각의 색상별로 색다른 외향적 느낌를 연출할 수 있어 그날그날 기분에 맞는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이렇게 매일 사용하는 립스틱이라지만 정작 자신이 사용하는 립스틱의 출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인사이트MBC '생방송 오늘아침'


지난 1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자신의 립스틱이 정품인지 가짜인지 구별할 수 있는 꿀팁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우선 진짜 립스틱과 가짜 립스틱을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립스틱 하단을 보면 된다.


립스틱 하단에는 립스틱의 색상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정품 립스틱은 이 스티커를 손톱으로 긁었을 때, 지워지는 잉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색상 부분이 쉽게 지워진다.


반면에 흔히 말하는 '짝퉁' 립스틱은 스티커 형태로 인쇄돼 붙여졌기 때문에 글씨가 지워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인사이트MBC '생방송 오늘아침'


또 다른 구별 방법이 있는데 바로 립스틱의 질감 차이다.


정품 립스틱은 쓱 발리면서 견고한 느낌을 주지만 가짜 립스틱은 뻑뻑하게 발리는 느낌이 있고 부러질듯한 느낌을 준다. 


가짜 립스틱을 만드는 업체들은 싼 원료들을 섞어 립스틱을 제조해 단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화장품을 제작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짜 립스틱을 바를 시 입술에 피부발진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하면 '괴사'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는 립스틱인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내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공개된 팁을 활용해 안전한 구매를 즐기는 똑똑한 소비자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