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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민족 대명절' 추석 위해 특별수송 기간 돌입

지난 9일 CJ대한통운은 원활한 수송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인사이트] 김천 기자 = CJ대한통운이 추석 선물 택배 물량 급증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지난 9일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2일까지 약 5주간 추석 명절 특별수송 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꾸준히 증가하는 일반 택배 물량에 명절 선물 물량이 더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물동량이 약 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수송 기간에 급증하는 택배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모니터링 강화, 인력 충원, 현장 자동화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 


콜센터 상담원 등 필요 인력도 20%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적정온도가 필요한 신선식품의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배송하고 냉동·냉장 물류센터와 컨테이너 등의 시설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선도를 완벽하게 유지해 배송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택배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정 일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품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주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홈쇼핑, 온라인몰 등에서 주문할 때에는 판매처에서 공지한 배송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받는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가능한 연락처를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