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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맥주, 세련된 한국 소비자 위해 병맥주 '메탈릭 실버라벨'로 변경

세련된 콘셉트를 추구하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삿포로맥주가 메탈릭 한 실버라벨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삿포로맥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삿포로맥주가 메탈릭 한 실버라벨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의 병맥주를 선보인다.


6일 삿포로맥주는 이날부터 새로운 전면 라벨과 뚜껑을 적용한 병맥주를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삿포로맥주는 한국에 유통을 시작한 뒤부터 블랙 콘셉트의 병맥주 디자인을 고수해왔다.


그런 삿포로맥주가 변화를 결심했다. 모던하고 세련된 콘셉트를 추구하는 한국 젊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삿포로맥주


이를 방증하듯 삿포로맥주는 메탈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라벨 디자인의 병맥주를 선보였다.


세련된 '메탈릭 실버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융합과 미래지향이라는 삿포로 맥주가 추구하는 주요 가치를 잘 표현한다는 평이다.


삿포로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1876년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라벨 디자인을 보다 젊고 세련되게 바꿔 소비자의 감성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삿포로 병맥주는 2012년에 있었던 디자인 변경 이후 6년 만에 메탈릭 실버 콘셉트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한편 삿포로 캔맥주와의 패밀리 룩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