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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100만개로 조립한 슈퍼카 '부가티 시론'이 실제 달리는 주행 영상

레고가 슈퍼카 메이커 부가티와 합작해 운행 가능한 실제 크기의 부가티 시론을 공개했다.

인사이트LEGO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레고'가 슈퍼카 메이커 '부가티'와 합작해 운행 가능한 실제 크기의 부가티 시론을 선보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세계적인 아동용 완구제품 레고(LEGO)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레고로 슈퍼카 부가티 시론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레고 특별팀으로 구성된 직원 16명이 1년 6개월에 걸쳐 100만 개가 넘는 레고를 조립해 부가티 시론을 만들었다.


차체 무게는 총 1,500kg. 차량을 구동하는 엔진에는 약 2,304개의 레고로 만든 파워 기능 전자 모터가 탑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LEGO


일부 철제 프레임이나 자동차 휠과 바퀴를 제외하면 내부에 탑재된 속도계나 동, 헤드라이트, 브레이크 페달, 핸들 등 전체 90% 이상이 레고로 만들어졌다.


실제 운행이 가능한 레고 부가티 시론은 최고 약 29km/h 속도로 운행이 가능하다.


놀라운 점은 레고 부가티 시론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조립된 작품이라는 점.


레고에 따르면 공개된 레고 부가티 시론은 국제자동차(F1) 경주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LEGO


실물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레고 부가티 시론의 웅장한 모습을 본 이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냈다.


아래 공개된 레고 부가티 시론의 주행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


YouTube 'L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