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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동물복지 인증받은 '훈제란' CU 단독 판매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기업 풀무원이 CU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씨유(CU)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지난 2월 '동물복지 목초란'을 출시했던 풀무원이 최근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했다.


지난 29일 풀무원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달걀을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한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훈제란은 염분 등 그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달걀만 훈연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해 참나무의 깊은 풍미가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씨유(CU)


별도로 간을 하지 않는 대신 심심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했다.


짠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제 간장소스는 달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최상의 궁합을 선사한다.


보통 간장과 다르게 물엿 같은 점성을 가져 잘 흐르지 않아서 동그란 달걀에 발라먹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씨유(CU)


동물복지 훈제란은 유럽식 오픈형 계사(Aviary)를 도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풍년농장'에서 생산된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에서 달걀을 공급받아 제조되며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국내 식품 업계에서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동물복지 가공란'을 선보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달걀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