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브라이트 오렌지 '아이폰9' 비주얼

YouTube 'Jojol'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오는 9월 애플 신형 '아이폰9'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층 화려해진 오렌지색상의 '아이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유튜브 계정 'Jojol'에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9' 디자인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유튜버는 다양해진 6.1인치 크기 LCD 패널의 신형 '아이폰' 색상 옵션에 방점을 두며 설명했다.

유튜버가 언급한 색상은 핑크, 일렉트릭 블루, 스페이스 그레이, 플래시 옐로, 브라이트 오렌지, 레드 총 6가지다.

YouTube 'Jojol'

그중에서도 특히 영롱한 브라이트 오렌지 '아이폰9'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 이유는 애플이 한 번도 출시한 적이 없는 색상이었기 때문이다.

5년 전인 지난 2013년 9월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으로 다양한 색상의 '아이폰5C'를 선보였다.

당시 '아이폰5C'는 그린, 블루, 옐로, 핑크, 화이트로 총 5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주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고수해왔던 애플이었기에, 당시 색상 변화만으로도 사용자들 사이에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YouTube 'Jojol'

하지만 올 하반기 이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으로 전 세계인들을 충격에 빠트린 가운데 애플이 '색상'으로 눈길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둘째주 화요일 차세대 아이폰 2종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10월 마지막 주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은 6.1인치 LCD 모델 '아이폰9'과 더불어 5.8인치 OLED 모델 '아이폰XS', 6.5인치 OLED 모델 '아이폰XS플러스' 도 함께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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