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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호그와트 성'과 싱크로율 100%인 '64만원'짜리 레고 나온다"

다음달 1일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실제로 생활했을 것 같은 퀄리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레고 세트가 출시된다.

인사이트LEGO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실제로 생활했을 것 같은 퀄리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레고가 나왔다.


지난 22일 레고코리아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테마로 한 신제품 1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 영화 개봉과 함께 처음 출시된 이후 2011년까지 매 편마다 다양한 제품으로 '해리포터 덕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다가 올해 11월 개봉하는 해리포터 후속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을 앞두고 7년 만에 '신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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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레고 세트는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그와트성과 정교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호그와트 성채와 연회장, 급행열차, 퀴디치 시합 및 아라고그의 은신처 등 영화 속 주요 시설과 장면을 담은 기존 인기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표현했다.


또한 해리포터의 핵심 시리즈인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커다란 버드나무'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테마로 한 제품 2종이 새로 추가됐다.


특히 6020개에 달하는 부품으로 재현된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은 호그와트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완벽할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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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홀, 마법 학교의 상징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및 횃불, 움직이는 계단, 물약 교실과 흑마법 방어 교실, 요정이 들어 있는 벽장, 체스 방과 체스 말, 필요의 방, 사라지는 캐비닛, 숨겨진 악마의 덫과 덩굴, 그리핀도르 휴게실, 핑크색 비품이 있는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의 사무실, 도서관, 덤블도어 교수의 사무실, 기억의 캐비닛 등으로 호그와트 성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대부분 표현했다.


또 스토리에 꼭 필요한 불의 잔, 비밀의 방과 바실리스크, 톰 리들리의 일기장 등도 레고로 표현됐다.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피규어도 눈길을 끈다. 먼저 주인공 3인방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비롯해 드레이코 말포이와 4개의 기숙사 학생들 12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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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버스 덤블도어, 스네이프 교수, 맥고나걸 교수, 레무스 루핀,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 아구스 필치 등 마법 학교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들도 추가됐다.


특히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 벨라트리스 레스트랭지, 체스 말 2개, 디멘터 5개 등 해리를 위험에 빠트린 악역들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모인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레고 세트는 총 6020개에 달하는 브릭 개수에 높이 58cm, 폭 69cm, 깊이 43cm로 어마어마한 규모가 예상된다.


오는 9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 스토어에서 출시 예정인 '싱크로율 100%'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의 국내 출시가는 6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