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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잘 빠졌다는 폭스바겐 하반기 야심작 '아테온' 10월 출격

폭스바겐이 내놓은 수려한 스포츠 세단 '아테온'이 올해 10월 국내 첫 출시돼 자동차 마니아를 흥분시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폭스바겐이 내놓은 수려한 스포츠 세단 '아테온'이 올해 10월 국내 첫 출시돼 자동차 마니아를 흥분시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0월 '아테온' 차량을 한국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며 고급 세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차량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5천만원에서 7천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은 경쟁 브랜드인 아우디 A6와 벤츠 E클래스 등을 타깃으로 내놓은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포츠 세단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폭스바겐 모델인 CC와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 더욱 수려하고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는 평가가 많아 패밀리 세단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완벽한 5도어 그란 투리스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테온은 전장에 비해 긴 휠베이스 덕분에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의 전면은 기본으로 탑재된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등이 결합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후면은 트렁크와 뒷유리가 완전히 함께 열리는 실용적인 패스트백 디자인이 적용됐다. 우아하게 이어지는 C필러와 트렁크 라인,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돼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헤드라이트부터 리어램프까지 일자로 길게 이어진 두꺼운 캐릭터 라인은 차체를 더욱 날렵하게 해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프레임리스 윈도, 강조된 휠 하우스, 사이드 팬더 등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해준다는 반응이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아테온에는 브랜드가 선보이는 다양한 최신 안전·편의 기술도 기본으로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