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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야심작 '갤럭시노트9' 출시 후 국대폰에 올라온 실시간 후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출시일인 24일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 국대폰에는 '갤럭시노트9' 구매자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Android Authority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만든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드디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와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등 50여개국에 동시 판매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정식 출시하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사전 예약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동통신 3사 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9'을 구매하면 곧바로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출시일인 24일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 국대폰에는 '갤럭시노트9' 구매자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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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대폰에 올라온 '갤럭시노트9' 사용 후기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에 대한 호평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국대폰은 한국 소비자 평가(KCA) 정식 인증을 거친 네이버 회원수 80만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다.


한 사용자는 "카메라 기능이 좋아서 퀄리티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빅스비 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엣지 부분에 터치가 잘 안 된다"며 "그외 단점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S펜 필기감이 정말 좋다"며 "게임 열심히 했는데 확실히 (이전 폰들과 달리) 발열이 적은 것 같다"고 '쿨링 시스템'에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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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은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된 '쿨링 시스템'을 갖춰 내부의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매끄러운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아무리 1시간 이상 전화 통화를 하고 친구들과 카톡을 주고 받아도 열을 식혀주는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뜨겁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 국대폰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통 첫날 번호이동 건수가 3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사전 예약자 개통이 시작된 지난 21일 번호이동 건수는 2만 9,738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개통 천날 건수와 비교했을 때 앞서는 것으로 '갤럭시노트9' 첫날 개통 물량은 약 20만대로 현재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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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충성 고객이 많아 상반기 '갤럭시S9'보다 앞서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노트만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S펜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6.4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노트9'은 역대 최대치인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128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등으로 구성돼 있어 역대 최강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은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 색상의 512GB 모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3가지 색상의 128GB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512GB 모델 135만 3천원, 128GB 모델 109만 4,500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정식 출시로 '갤럭시S9' 판매 부진 등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