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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맞아 오는 28일 '물 개발' 컨퍼런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2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물 개발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사이트Facebook 'samdasoostory'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삼다수가 지속 가능한 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제주의 물, 그리고 제주삼다수를 말하다'이다. 


제주 물의 제반 특성과 수질적 우수성부터 시작해 수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제주삼다수의 성장과정 및 친환경적 가치를 위한 비전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samdasoostory'


이날 컨퍼런스에는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김창희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 및 고기원 제주개발공사 품질연구본부장,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 제주대학교 지영흔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의 이강근 교수 등 관련 업무의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제주삼다수는 다른 먹는 샘물들과 달리 연간 취수량이 제한된 제한된 자원이라는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 지하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samdasoostory'


제주삼다수로 대표되는 제주 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자원 보전 관리 정책과 관련 R&D 중요성, 신규 물 산업 시장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전 등 제주 지하수의 사회적 기여와 관련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의 취수원은 제주도 내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한라산 해발 440m에 위치하며, 지하 420m에 흐르는 심층 지하수를 취수하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1시간 간격의 모니터링 자료 결과 지하수 수위나 수질 변화가 전혀 없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