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욕구 샘솟게 하는 '한정판' 메이저리그 스페셜캔 6종 출시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가며 메이저리그에 푹 빠져 있는 당신에게 딱 맞는 '잇템'이 등장했다.

시원한 맥주의 목 넘김은 기본, 소장 욕구까지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이저리그 스페셜캔'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하이트진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공식 후원 맥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6개 구단 로고가 박혀있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MLB 스페셜캔' 6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캔은 MLB 구단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텍사스레인저스, LA다저스, 토론토블루제이스, 템파베이레이스, 뉴욕양키스, 보스턴레드삭스 등 6개 구단으로 디자인됐다.

여기에 MLB 고유 로고까지 더해져 야구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한정판' 맥주캔이 탄생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유니폼을 입고, 여기에 걸맞은 맥주캔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경기 관람의 자세가 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한 만큼, 이번 스페셜캔 출시가 국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등 주요 브랜드를 활용,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것이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이다. 2012년부터 벌써 7년째 함께 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다저스 구장 내에 '하이트 바'를 운영하며 하이트 맥주, 소주 칵테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현지 교민들은 물론 한국 맥주에 생경한 현지인들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를 새로이 구성한 것이다.

또 지난 3월에는 LA다저스 공식맥주 '하이트 LA다저스 한정판'을 출시해 메이저리그가 열리는 동안 구장 내 매점, LA지역 한인마트, 아시안계열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엔 MLB와 공식 제휴를 맺으며 '스페셜캔'까지 선보인 것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내 현지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 팬이라면 맥주를 먹지 않아도 하나쯤 꼭 갖고 싶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MLB 스페셜캔'. 오늘 새벽, 당신의 완벽한 야구 관람을 위해 지금 당장 가까운 마트로 달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MLB 스페셜캔은 8월 중순부터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정수량 판매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