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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출연료 '107억' 받고 내년 봄 '닥터스트레인지2' 촬영 시작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껑충 오른 출연료를 받고 내년 봄 속편 촬영에 들어간다.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이 제작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가 오는 2019년 봄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기간은 약 6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극 중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출연료는 전편보다 3배가 더 올랐다.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지난 2016년 개봉한 1편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출연료는 250만 파운드(한화 약 35억원)였다.


이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그리고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4'까지 총 430만 파운드(한화 약 60억원)를 받고 '닥터 스트레인지'로 활약했다.


한층 탄탄해진 배우의 입지에 맞게 이번 2편에서는 750만 파운드(한화 약 107억원)로 몸값이 껑충 뛰었다.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활약하는 동안 '셜록 홈즈'라는 타이틀은 잠시 내려놓아야 한다.


영화 촬영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BBC 드라마 '셜록 홈즈5'을 촬영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은 전 세계에서 약 7,612억원을 벌어들이는 대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5백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