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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뻐요"…고3 누나와 첫 커플티 입고 너무 좋아 광대 폭발한 고1 뽀시래기

풋풋하고 설레는 연상연하 고등학생 커플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누구에게나 '처음'은 떨리기 마련이다. 게다가 고등학생 커플의 첫 커플티 도전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간질간질해져 온다.


풋풋하고 설레는 연상연하 고등학생 커플의 '귀염뽀짝'한 모습을 함께 지켜보자.


지난 18일 '스튜디오V'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1 이호준 군과 고3 변세희 양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커플티를 입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등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먼저 지난 4일 풋풋했던 첫 만남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 이들에게는 '입어보고 싶었던 스타일의 커플룩 입기'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2살 연하인 호준 군이 세희 양을 리드해 데리고 간 곳은 스트리트 패션의 성지였고,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쇼핑을 즐겼다.


대망의 커플룩을 고르는 시간이 다가오자 호준 군과 세희 양은 한껏 들떠했다. 줄곧 교복 입은 모습만 봐오다가 사복 입은 모습을 처음 볼 수 있게 됐기 때문.


호준 군은 "누나가 입고 싶은 것 고르고, 저는 제가 입고 싶은 것 고르고 서로 입어보자"고 제안했고, 세희 양은 환하게 웃으며 동의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호준 군과 세희 양은 두근대는 마음을 다잡으며 빠르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옷을 고른 뒤 다시 만났다.


호준 군은 검은색에 조그마한 포인트가 있는 옷을 고른 반면 세희는 검은색 옷을 포함해 컬러풀한 옷을 골랐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20대 커플 메이트들은 두 사람의 반대되는 취향에 우려를 표했지만, 호준 군과 세희 양에게 이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호준 군은 조금 고민하더니 세희 양이 고른 옷을 선택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또 호준 군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세희를 향해 꽃미소를 날리며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누나, 되게 예뻐요"라는 한마디로 세희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뽀시래기들 너무 귀엽다", "사랑둥이들", "고등학생들 보면서 심쿵하긴 처음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함께 기뻐했다.


이후 호준 군과 세희 양은 사진 찍기에도 도전했다.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두 사람은 어색해하면서도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완성시켜 흐뭇한 미소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