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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축구하다 골 넣으면 꼭 해야 하는 '인싸 세레모니'가 등장했다

델레 알리가 '인싸' 축구 팬들을 위해 새로운 세레모니를 탄생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433'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인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평소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세레모니가 등장했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는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했다.


이날 알리는 득점 직후 오른손을 이용해 독특한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포스 넘치는 이 세레모니는 이후 선수와 팬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인사이트Instagram '433'


실제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들이 세레모니를 따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대부분 선수들은 알리의 손동작을 쉽게 따라 하지 못했고, 그의 세레모니는 다른 팀 선수들에게까지 유행처럼 번졌다.


'차기 축구황제' 네이마르는 세계적인 선수답게 알리의 세레모니를 완벽히 따라 했다. 대표적인 축구계의 '인싸' 포그바 역시 빠지지 않고 알리의 동작을 재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433'


리버풀의 골키퍼 카리우스와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마저 이 세레모니에 빠져들며 알리의 손동작은 유럽을 지배하고 있다.


국내 축구 팬들 역시 이 손동작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비밀결사 조직 '일루미나티'의 상징 같다는 반응과 함께 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피카부' 댄스 동작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인사이트Instagram '433'


무작정 세레모니를 따라 하는 팬도 적지 않았는데, 실제로 따라 해보면 상당히 어려운 동작이기에 제대로 하는 팬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싸'들은 필수로 알아야 한다는 '뉴 세레모니'. 사진을 보며 연습했다가 친구들과의 경기에서 써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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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