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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외모+역대급 타율'로 여성팬 쓸어모으는 '20살' 야구선수

흙먼지를 뒤집어써도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타격률 1위까지 거머쥔 이정후 선수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 dongten_'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특출난 야구 실력과 더불어 '미청년'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야구선수가 있다.


바로 올해 2년차 야구선수 20살 이정후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이종범의 아들로 데뷔때부터 주목받았다.


지난해 KBO리그 신인 최다 안타(179개)와 최다 득점(111개)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여기에 '미청년' 외모에 키 185cm의 균형 잡힌 8등신 비율까지 더해져 여성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실력과 미모가 출중한 그는 야구장의 '아이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근 한 달간 한반도를 옥죄었던 폭염에도 타율이 하락하기는커녕 0.378로 오르며 리그 타격 선두에 올라섰다.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0.366), LG 트윈스의 김현수(0.364), KIA 타이거즈의 안치홍(0.362) 등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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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당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제외됐던 이정후는 최종 명단에도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은 이정후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 언급해 야구팬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선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타격 1위에 올라 있는 선수', '후반기에 가장 성적이 뛰어난 선수'로 언급하며 주전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정후는 오늘(18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고 오는 23일 자카르타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달 26일 대만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 나서는 그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