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오버워치 월드컵 2017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로지텍 코리아가 1인칭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지난 14일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는 오버워치의 국가 대항전인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국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오버워치 월드컵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들이 경합하는 대회로 한국팀은 1회 대회에서 무패우승을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한국 국가대표팀은 올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로지텍 코리아

로지텍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국가대표팀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로지텍을 상징하는 G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또한 선수들은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자신에게 최적화된 게이밍 기어를 제공받는다.

로지텍 코리아 측은 장비 지원과 함께 대회가 열리는 인천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국가대표 페이퍼토이, 포스터, 게이밍 마우스 등 다채로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오버워치 월드컵 2017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2회 연속 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고 한국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에는 '새별비' 박종렬, '리베로' 김혜성, '메코' 김태홍, '아크' 홍연준, '쪼낙' 방성현, '카르페' 이재혁, '페이트' 구판승 등 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첫 조별예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