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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주유소 알바생들 위해 '냉장 수박' 쏜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주유소 현장 알바생과 영업인들을 위해 시원한 냉장 수박 배달에 나섰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주유소 알바생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기 위해 직접 수박 배달에 나선 기업이 있다. 바로 현대오일뱅크다.


14일 현대오일뱅크는 말복을 맞이해 전국 2,4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시원한 냉장 수박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각 지사 영업 담당들은 시원하게 유지한 냉장 수박을 직접 들고 주유소와 충전소를 방문했다.


영업 담당들은 수박을 전달한 뒤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늘 야외에서 고생하는 주유소 운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알바생들과 소장들은 현장 인력들까지 잊지 않고 챙기며 손수 수박 배달에 나선 현대오일뱅크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희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소장은 "영업 담당 직원들도 더울텐데 손수 배달해줘 무척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폭염도 곧 물러갈 테니 함께 힘내자"고 격려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또 체감온도 40도를 육박하는 기록적인 더위에 안전보건 강화 차원에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오일뱅크


회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미숫가루·아이스크림·수박·포도당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에는 바로 응급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냉장 수박 배달 역시 이처럼 찜통 더위를 다함께 이겨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3일 업계 최초로 효율성을 이전보다 훨씬 높이며 고도화율 40%를 달성한 정제시설 공정을 완성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오일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