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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안정화 조치에 원-달러 환율 1124.0원 마감

6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추가 위안화 약세를 막는 움직임을 보이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일 은행들이 위안화 선물화 거래 시 거래 금액의 20%를 증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은행들이 위안화 선물환 거래 시 위험 증거금으로 거래액의 20%를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사이트뉴스1


원화는 위안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조 현상이 강해 원화 가치도 약세로 밀려났다. 


하지만 인민은행이 미국과 갈등을 격화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원화도 약세 흐름을 잠시 멈췄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포인트(0.05%) 내린 2286.50에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