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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15만3천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활짝 웃었다. 목표주가도 기존 14만원에서 15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금호석유화학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활짝 웃었다.


현대차증권은 6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주가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 14만원에서 15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6.4% 증가한 1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247.5% 늘어난 1천535억원으로 페놀유도체와 합성고무 실적 호조로 컨센서스를 웃돌게 됐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에도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페놀유도체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강 연구원은 "페놀유도체의 경우 3분기에 추가적인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가격 차) 개선 효과가 반영되고 발전부문은 가동률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 사업부의 전반전인 기초평가(펀더멘털) 개선으로 주가는 우상향 흐름이 전망된다는 게 강 연구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