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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들의 고향 취업 도와드립니다"…지역 취준생 돕는 국순당

우리 술 전문기업 국순당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인재의 취업 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국순당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우리 술 전문기업 국순당이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인재의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23일 국순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20일에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주관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강원도내 대학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가 내 고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멘토를 지정해 실습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현장실습 위주로 직무능력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국순당


강원도 횡성에 본사를 둔 국순당은 지역 인재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하게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이 직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전통주 기업이란 업종의 특성을 살려 발효 및 복원주 실습과 미생물 전반에 대한 교육, 위해요소 분석 등의 현장 교육까지 진행해왔다.


국순당은 또 강원도 횡성 본사에 근무하는 생산직을 대상으로 지역민 우대 채용 정책과 지역민 추천자 채용제도를 펴고 있기도 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국순당


이처럼 국순당은 지역사회 청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영환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에 국순당 본사를 두고 대규모로 전통주 양조장을 운영하며 깨끗한 물과 좋은 지역 원료를 사용해 좋은 술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역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1987년 강릉에서 양조장을 운영했던 시절부터 2004년 강원도 횡성에 대규모 전통주 공장을 준공해 강원도 횡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기까지 강원도와 지속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