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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美北 정상회담 기념메달 20분 만에 2천200개 완판"

현대홈쇼핑이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해 내놓은 메달이 방송 20분 만에 무려 2천200여개가 완판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현대홈쇼핑이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해 내놓은 메달이 방송 20분 만에 무려 2천200여개가 완판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이 지난 17일 선보인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기념 메달이 불과 20분 만에 매진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금메달 520개, 은메달 1천48개, 니켈 도금 메달 665개 총 2천200여개를 판매해 주문액 7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념 메달은 재질에 따라 순도 99.99%의 금 15.55g이 들어간 금메달(중량 15.55g·지름 27mm)과 순도 99.9%의 은이 들어간 은메달(중량 31.1g·지름 40.7mm)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아연에 니켈이 도금된 메달(중량 20g·지름40.7mm)도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으면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현대홈쇼핑은 높은 고객 관심을 감안해 금메달과 은메달 추가 물량을 확보해 방송을 진행했지만 짧은 시간에 매진됐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오는 31일까지 싱가포르와 미국 백악관에서 각각 제작한 기념메달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 및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기존 홈쇼핑 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희소성 높은 다양한 이색 상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조폐국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인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해 한정판 금메달(1천500개)과 은메달(7천500개)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