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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캔에 9900원" 이번달 까지 인기 '수입 맥주' 파격 할인 판매하는 편의점

무더운 날씨 속 시원한 맥주를 찾는 이들을 위해 편의점 GS25가 수입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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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연일 가마솥더위 속 시원한 맥주를 찾는 이들을 위해 편의점 GS25가 수입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편의점 GS25는 7월 한 달간 인기 브랜드 수입 맥주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GS25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블랑, 하이네켄, 아사히 등 수입 맥주를 할인 판매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3캔 구입 시 9,900원, 4캔 구입 시 10,000원, 6캔 구입 시 9,9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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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종류로는 기린 이치방, 밀러 제뉴인, 버드와이저, 삿포로, 스테판 라거, 아사히, 칭타오, 하이네켄, 호가든, 감브리너스, 광화문, 그롤쉬, 바바리아 프리이머 등이 있다. 


다양한 맥주 종류에 해당하는 3캔, 4캔, 5캔, 6캔 할인 이벤트 가격이 다르니 편의점 매장에서 잘 확인해야 한다.


GS25의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자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맥주를 구매했다는 인증샷이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GS25 관계자는 "수입 맥주 인기가 높아 편의점 맥주 할인 행사를 매달 진행 중이다"며 "더운 여름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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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입 맥주 파격 할인 행사가 활발히 진행됐으나 앞으로는 수입 맥주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국산 맥주 역차별 논란이 일어나면서 주세 개편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주류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맥주시장에서 현행 종가세 과세로 발생하는 국산맥주와 수입맥주 간 불완전 경쟁이 있다"며 "수입맥주 시장점유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세제로 인한 경쟁상 불형평성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맥주에 붙는 세금을 현행 출고가 기준으로 산정하는 종가세에서 알코올 도수나 전체 양으로 매기는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