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BNK부산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BNK부산은행이 '2018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모색했다.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BNK부산은행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서 BNK 부산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며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전망 속 잠재적 기회 요인을 활용할 영업 방향을 논의했다.
또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비한 미래 생존전략을 주제로 컨설팅 업체로부터 강연을 듣기도 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CEO특강에서 "부산은행이 처한 상황에 대한 냉정한 인식을 바탕으로 채널, 영업방식, 인사, 조직체계 변화 등 모든 부분에서 생존을 위한 대전환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드는 주체는 직원인 만큼 직원 각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모든 것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에서 경영전략회의 슬로건을 '비긴 어게인, 런 투게더(Begin Again! Run Together)'로 정했다.
부산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