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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프랑스 파리가 분명해"…오늘 오픈하는 '레스케이프 호텔' 인테리어 수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이 오늘 문을 연다.

인사이트Instagram 'lescape_hotel'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파리지엔의 감성을 물씬 풍기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드디어 오늘(19일) 문을 연다.


일명 '정용진 호텔'로 불리는 레스케이프 호텔은 실제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굉장히 공들여 준비한 고급 호텔로 알려졌다. 


레스케이프는 프랑스어 정관사 '르(Le)'와 탈출을 의미하는 '이스케이프(Escape)'의 합성어로, '일상으로부터 달콤한 탈출'을 뜻한다.


굳이 멀리 떠나는 대신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선호하는 요즘 세대들이 프렌치 스타일의 호텔에서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lescape_hotel'


레스케이프 호텔은 지상 25층 규모로, 6가지 타입의 스위트 객실과 4가지 타입의 디럭스 객실 등 총 204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스위트룸이 80개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앤티크한 느낌이 한가득 들어간 가구, 고급스러운 실크 자수 벽지, 플라워 문양의 캐노피 장식 등이 마치 19세기 귀족 사회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준다. 


국내 어디에도 없던 이 같은 특별한 인테리어는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로 불리는 자크 가르시아가 진두지휘해 탄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scape_hotel'


욕실 어메니티는 진귀한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창조하는 프랑스 니치 퍼퓸 하우스 아틀리에 코롱이 참여했다. 


스위트룸에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리테일 제품이 비치된다.


이 밖에 현대적인 느낌의 중식당 '팔레드신', 레스토랑 '라망시크레', 카페 '헬카페', 바 등도 갖췄다. 


객실료는 5성급 특급 호텔과 비슷하게 1박에 3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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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escape_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