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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청주 연초제조창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주 연초제조창 등 도시재생사업에서 속도를 높여 올해 전국 75곳의 재생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사이트박상우(가운데) LH 사장. 사진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주 연초제조창 등 도시재생사업에서 속도를 높여 올해 전국 75곳의 재생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상우 LH 사장과 LH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13일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뉴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생애, 혁신'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도시재생 담당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뉴딜사업지와 올해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 추진현황, 지역별 특화재생계획 등에 대한 발표 및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을 진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LH가 관심과 애정을 쏟는 사업지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후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예클러스터 및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시설이 조성돼 국내 최대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박상우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창의적인 발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H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