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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더위 저격하는 시원한 국수 요리 '생면 식감' 신제품 출시

지난 13일 풀무원은 '생면 식감' 제품을 앞세워 여름 면 제품 시장에서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풀무원이 '생면 식감(生麵 食感)' 제품을 앞세워 여름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지난 13일 풀무원은 "다양한 생면 식감 제품을 출시하면서 여름면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아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풀무원이 자랑하는 생면 식감 제품에는 비빔 쫄면·메밀냉소바·생가득 메밀막국수 등이 있다.


'생면 식감 탱탱 비빔 쫄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탱탱한 쫄면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태양초 고추장에 과일의 단맛을 더해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깊게 전해진다. 비빔장에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풍미도 일품이다.


튀기지 않았기 때문에 유탕면보다 100칼로리 이상 낮고 포화지방도 절반 수준이다.


'생면 식감 가쓰오 메밀냉소바'는 특허 제면기술을 적용해 재단장한 상품이다. 면 요리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면의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풀무원의 비밀 비법으로 만들어진 면발이 이목을 끈다.


여기에 가쓰오부시를 6시간 동안 우려낸 액상스프가 첨가돼 일본 정통 소바의 깊고 진한 육수를 전달한다.


고추냉이 분말과 김 가루로 구성된 건더기스프는 고추냉이 특유의 알싸한 향과 김의 감칠맛을 더한다.


냉면 제품에서는 '서울식 물냉면'과 '생가득 순메밀 쫄깃막국수'를 선보이면서 메뉴를 더욱 다양화했다.


'서울식 물냉면'은 전통 평양식 냉면 조리법과 서울식 메밀국수 조리법이 어우러져 탄생한 냉면이다. 30일간 자연 숙성한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12시간 이상 우려낸 진한 사골육수를 더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제품의 자랑이다.


'생가득 순메밀 쫄깃막국수'는 강원도에서 즐겨 먹는 메밀막국수를 재현한 것으로 메밀 함량 100%에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이 가장 큰 특색이다.


30일 동안 자연 숙성한 동치미 육수와 매콤 비빔장이 들어가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환상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된 '생면 식감 탱탱 비빔 쫄면' 제품이 출시 보름 만에 판매 100만 봉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면서 "여름 면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