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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88년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이후 30년간 이동통신 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텔레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SK텔레콤이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후원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98)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30주년 기념 특별전'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88년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이후 30년간 이동통신 기술의 변천사를 비롯해 다가올 5G(5세대 이동통신)시대 통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특히 SK텔레콤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5G 네트워크와 관련, '미래의 시작, 5G' 코너에서 5G 준비 상황을 전하고 5G 기반의 자율주행과 양자 암호 기술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TV박스와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통신의 역사를 보여주는 '모바일 히스토리 1988-2018'을 선보인다.


또한 과거 주요 단말기의 벨소리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하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로 재연한다.


인사이트뉴스1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는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 선보인지 3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벽돌폰(모토로라 다이나택)으로 불리던 1세대 휴대전화부터 지난 30년간 휴대전화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대가 전시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계최초 CDMA 상용화와 LTE-A 상용화 등 이동통신 30년의 주요 기록들도 흥미롭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