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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블록체인 기술로 우즈베키스탄 경제 성장 주역으로 거듭난다

블록체인업체 글로스퍼가 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유통사와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의 계열은행인 EPF와 기술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글로스퍼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이 우즈베키스탄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다.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는 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유통사 'Q'z TFQM’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의 계열은행인 'EPF' 등 두 기업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스퍼와 Q'z TFQM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원산지 증명과 유통이력 확인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인사이트김태원 대표 / 사진 제공 = 글로스퍼


또 글로스퍼와 EPF는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암호화폐와 지역화폐 등의 제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성장을 위해 외자 유치와 선진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라며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해 보다 획기적인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지 또한 강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과 지역화폐 도입 사례를 우즈베키스탄에 제공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성장 속도를 촉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글로스퍼


한편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글로스퍼는 노원구 블록체인 기반 지역 암호화폐 시스템인 노원 화폐(NOWON)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오픈했으며 자체 암호화폐인 하이콘(HYCON)을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