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는 28억짜리 한정판 '하이퍼카'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람보르기니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전기 콘셉트카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nio)'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슈퍼카 전문 매체 'Supercar Blog'는 람보르기니가 지난 6월 초 이탈리아에서 VIP 200명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행사에서 이 한정판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람보르기니


보도에 따르면 한정판 하이퍼카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신규 전기 콘셉트카 '테르조 밀레니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테르조 밀레니오'는 람보르기니 고유의 감성을 담고 있으며 미래형 슈퍼카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혁신 소재 ▲추진 장치 ▲미래 지향적 디자인 ▲감성이라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슈퍼카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기존 접근 방식을 배제, 일반적인 전기 배터리 대신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슈퍼커패시터는 5년 전부터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아벤타도르에 적용된 것으로 차량 수명을 단축 시키지 않으면서 전기 에너지 방출과 흡수의 균형을 유지해 높은 전력을 낸다. 이를 통해 높은 출력과 균형, 차량 수명을 보장하는 현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배터리와의 에너지 밀도차를 줄일 수 있다고 람보르기니는 설명했다.


여기에 '자동 치유' 기능도 탑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람보르기니


자동 치유는 차체에 난 상처를 스스로 탐색하고 찾는 기능으로 차체 내부에 연결된 마이크로 채널을 통해 '치유용 화학 물질'을 투입, 차량 스스로 수리하는 미래형 기술이다.


이처럼 엄청난 스펙을 가진 '테르조 밀레니오'가 람보르니기 한정판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의 기반이 된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 알려진 것이 없지만 'Supercar Blog'는 차량의 코드명이 'LB48H'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람보르기니


또 LB48H가 올해 말 생산을 시작해 2019년 하반기 출고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LB48H가 아벤타도르의 후속 차량으로 오는 2020년 출고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LB48H의 가격은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 내외이며, 63~67대 가량 생산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