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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가성비 甲' 본젤라또 컵케이크 출시 두 달 만에 35만개 판매

롯데제과가 지난 4월 출시한 본젤라또 컵케이크 제품이 출시 두 달만에 35만개의 판매기록을 선보이며 편의점 디저트 매출을 이끌어가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GS25'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본젤라또 컵케이크 제품이 롯데제과의 편의점 디저트 매출을 독보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10일 롯데제과는 GS25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본젤라또 컵케이크가 출시 두 달 만에 35만개의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제과가 2009년 기린식품을 인수한 이래 선보인 빵 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다.


준수한 판매실적을 선보인 본젤라또 컵케이크는 '레드벨벳 컵케이크'와 '당큰 컵케이크' 두 종류다.


'레드벨벳 컵케이크'는 레드벨벳과 같은 빨간색 케이크 시트 위에 크림치즈가 올라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 컵케이크'는 당근을 주재료로 선보인 품목이다. 당근 특유의 맛과 부드러운 케이크의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당근 모양의 초콜릿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인사이트Facebook 'GS25'


두 제품 모두 고급 디저트샵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품질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본젤라또 컵케이크는 롯데제과의 전반기 디저트빵 매출 20억원의 절반 수준인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편의점 디저트 매출을 독보적으로 이끌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커지고 있는 디저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본젤라또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케이크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디저트 케이크를 확장하기 위해 최근 '초코포레누아'를 추가로 선보였다.


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초콜릿과 풍부한 유크림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