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집에서도 맛집 메뉴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집으로ON' 간편식 7종 출시

사진 제공 = 대상 청정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식사 및 안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9일 대상 청정원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 '집으로ON'은 안주 2종, 즉석떡볶이 2종, 중화 덮밥 3종 등 총 7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품질의 별미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준비됐다. 콘셉트답게 제품들의 퀄리티도 한층 높아졌다.

출시된 안주 2종 제품에는 '매콤 도가니 스지 볶음'과 '매콤 족발 볶음'이 있다.

'매콤 도가니 스지 볶음'은 소의 사태 살에 붙어 있는 힘줄 '스지'를 주재료로 한 제품이다. 쫄깃한 식감의 스지를 넣어 매콤하게 볶아낸 것이 특징이다.

'매콤 족발 볶음'은 뼈를 발라낸 순살 족발에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볶았다.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 주는 향신료 팔각과 토끼풀로 불리는 클러버를 사용해 깊이를 더했다.

떡볶이의 경우 '즉석떡볶이'와 '즉석짜장 떡볶이' 두 가지를 제품을 선보였다. 떡볶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를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즉석떡볶이'는 고춧가루만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즉석짜장 떡볶이'는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달콤·짭짤한 짜장 소스로 만들어졌다.

두 제품 모두 쫄깃한 밀떡을 사용했다. 탱글탱글한 어묵, 향긋한 김말이 등 떡볶이와 어울리는 재료들도 포함됐다.

중화 덮밥 3종은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의 인기 덮밥 메뉴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는 '고추 잡채 덮밥', '마파두부 덮밥', '유산슬 덮밥'이 있다.

'고추 잡채 덮밥'은 돼지고기에 피망, 죽순, 당근, 표고버섯 등을 넣고 굴 소스로 감칠맛을 살렸다.

'마파두부 덮밥'은 고소하게 튀긴 두부와 돼지고기를 매콤한 사천식 스타일로 볶아내 중화요리 특유의 맛을 볼 수 있다.

'유산슬 덮밥' 은 목이버섯, 피망, 양파 등 채를 썬 7가지 채소에 돼지고기, 오징어를 넣고 굴소스로 볶아 풍미를 더했다.

청정원 관계자는 "'집으로ON'은 합리적인 가격에 검증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