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8년간 벤처기업 키워 '830명' 일자리 창출···'창업가 멘토'로 우뚝

인사이트권오준 포스코 회장(오른쪽)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지난 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 = 포스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포스코가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해 지난 8년 동안 83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벤처기업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4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5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창업 희망자·초기 벤처기업·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만나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스코에서 육성한 벤처기업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해 투자유치를 돕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3개 벤처기업을 선정해 111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실시하고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83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포스코


특히 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2개 벤처기업은 시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오·인공지능·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준 회장은 "창조적 혁신이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며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한 기업들이 이를 입증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자이노블 신기영 대표와 에이런 오순봉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한편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스코 벤처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 기업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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