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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알리고 봉사 시간도 채우고"…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 자원봉사자 모집

6일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알릴 도슨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를 알리면서 자원봉사 시간도 채울 수 있는 '1석 2조' 좋은 기회가 생겼다.


6일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김치와 김장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도슨트 자원봉사자 '김치 스토리텔러 5기'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러 지원은 중·고등학생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거나 자원봉사자 경험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19일까지 '문화품앗e'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접수 마감일 이후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합격자는 관람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도슨트 활동 사전교육을 받는다. 합격하더라도 사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김치 스토리텔러'로 활동할 수 없다.


활동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주 1회 이상 참여해야 하며 일일 최대 4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시간과 날짜는 개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교육을 마친 김치 스토리텔러들은 '뮤지엄김치간'의 전문 도슨트와 함께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상설 전시를 비롯해 기획 전시 '김치여행사진전' 투어 안내와 해설을 담당하고 관람객들의 김치 만들기 체험을 돕는다.


뮤지엄김치간은 활동을 모두 마친 자원봉사자에게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하고 자원봉사 활동 내역서를 발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