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하면 설빙이지!"…20대 '최애' 빙수 브랜드로 선정된 설빙

사진제공 = 설빙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설빙은 특히 2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빙수에 대한 20대 인식 조사'에 따르면 설빙은 약 60%의 압도적인 비율로 20대 대학생들의 '최애' 빙수 브랜드로 선택받았다.

설빙의 인기 요인은 크게 얼음, 사계절, 다채로운 메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정리된다.

20대 조사자의 경우 대부분 우유 얼음을 선호하고 겨울에도 빙수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

설빙은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에 우유 얼음을 사용하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안성맞춤일 수밖에 없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메뉴들이 꾸준히 출시되는 점도 설빙만의 매력 포인트다.

실제로 올여름 신상 빙수 중 20대가 가장 기대하는 빙수로 설빙과 켈로그의 합작품인 ‘첵스초코설빙(21.7%)이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 설빙 

설빙 관계자는 "여름이면 거의 모든 카페 브랜드에서 빙수 메뉴가 출시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빙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맛있는 메뉴로 고객 사랑에 더욱 보답하는 설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올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메론설빙' 시리즈 3종과 '리얼통통수박'빙수를 출시했다.

16년부터 매년 여름 출시되며 설빙의 시즌 시그니처 메뉴로 등극한 '메론설빙' 시리즈는 출시 열흘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올여름에도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