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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드디어 공개되는 6.1인치 크기 '아이폰9' 예상 스펙

올해 안에 고스펙의 '아이폰9'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전문가들은 분석에 나섰다.

인사이트Twitter 'inogabu'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올해 안에 '아이폰9'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그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홍콩 KGI 증권분석가인 궈밍츠는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사들로부터 받은 케이스 설계도면도 등을 분석해 스펙을 예상했다.


먼저 '아이폰9'은 6.1인치 기기에 크기는 길이 150.91mm, 폭 75.72mm, 두께 8.47mm로 측정돼 아이폰X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께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홈버튼과 터치ID(Touch ID)가 사라졌고, 상단 노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노치 부분에는 페이스 ID(Face ID)를 위한 트루뎁스(TrueDepth) 관련 카메라 모듈이 들어갈 전망이다.


인사이트IT웹집BGR


후면부는 아이폰의 특징인 심플함을 그대로 살려 단일 카메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로모드(인물 사진 모드)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세컨드(2번째) 카메라 렌즈를 대체하기 위해 배경을 분리시키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다 크기가 확대된 새로운 렌즈를 장착해 이미지 속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저조도 환경에서의 사진 품질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저가로 만들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OLED가 아닌 LCD가 사용될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Martin Hajek


한편 미국의 투자금융회사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케이티 후버티애널리스트는 애플 측이 '아이폰9' 외에도 '아이폰X'의 후속 5.8인치 OLED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OLED 모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 보다 100달러 낮춘 8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시될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OLED 버전은 지난해 공개된 '아이폰X'와 동일한 999달러부터 판매가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