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쏘는 탄산+깔끔한 청량감"…골든블루,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 본격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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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본격적인 국내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 골든블루가 유통 제품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25일 정통 저도 위스키 1위 브랜드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을 이끌고 있는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라거 맥주 '칼스버그(Carlsberg)'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 회사 프리미엄 라거 맥주 '칼스버그'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사진제공 = 골든블루

라거 맥주의 아버지인 '칼스버그'는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과 가볍고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으로 전세계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톡쏘는 탄산과 깔끔한 청량감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으며, 특히 2017년도에는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에 '칼스버그' 500ml 캔 제품으로 유통을 시작한 골든블루는 25일부터 330ml 캔과 병, 생맥주 등 전체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유통, 판매하기 시작한다.

'칼스버그' 전 제품을 유통하면서 체계적으로 수입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 = 골든블루

골든블루는 특히 수입 맥주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마트, 편의점 등 OFF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이색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칼스버그'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친근한 제품"이라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함과 새로운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맥주로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칼스버그'의 우수한 품질과 맛에 골든블루만의 혁신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더해 위스키 '골든블루'와 같이 수입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판매 채널별, 지역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행해 '칼스버그'를 수년 내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TOP 5위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